한가지 특정 주제를 놓고 이에 대해 5~10명 정도의 지원자들이 토론하는 과정을 면접관들이 관찰, 평가하는 방식이다.
보통 전공과 관련된 것 중 찬반양론이 갈릴 수 있는 주제가 주어지고, 토론 면접을 통해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논리력과 사고력,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.
진행방법은 사회자가 주제를 제시해주고 토론시키는 방법, 사회자도 주제도 정해주지 않고 완전히 자유롭게 토론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.
이런 집단토론 면접은 지원자들의 표현력, 이해력, 협조성, 조직적응력, 지도력 등 종합적인 태도와 지시수준을 뚜렷이 드러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면접자 입장에서는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담이 가는 방시이라 할 수 있다.
따라서 토론 주제에 대한 확시한 인식을 통한 조리있는 말하기와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경청할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.
자기만이 돋보이고자 유별나게 보이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보통 토론 주제로 주어지는 내용은 명확하게 결론이 내려질 수 없는 내용이 많다.
따라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말은 너무 많이 하거나 시간을 끌 필요는 없다. 또한 남의 말을 가로 막는다든지, 지나치게 공박을 가한다든지, 주제와 거리가 먼 방향의 말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.
최대한 논리적이고 차분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자신의 발언이 면접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.
만약 주제내용에 자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발언권을 얻고 보려는 생각은 금물, 섣불리 자기 주장을 펴기 보다는 잠시 다른 지원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자.
그 다음 자신의 생각과 부합되는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레 피력해 보는 것이 무난하다.
간단한 팁은 무엇보다 자기만 도보이려고 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다른 면접자들과 팀 워크도 동시에 평가되는 부분임을 명심해야 하며 다른 지원자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발언을 가로막거나 지나치게 반박하지 않으며 흥분한 태도와 과격한 행동은 하지 않으며 시간과 발언 횟수를 잘 살펴야 한다.